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혐오/폐해 (문단 편집) == 대외 정책에서의 문제점 == 자국을 무작정 혐오하는 국까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인식은 기본적으로 "한국은 약소국이다"라는 약소국 콤플렉스가 기저에 깔려있는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테면 국제적으로 한국에 요구가 있어도 '''우리 같은 막장국가가 외국에 신경 쓸 처지냐, 국민들이나 챙겨라''' 혹은 '''자주적으로 주변국 문제도 해결 못하는 약소국 한국 주제에 쓸데없이 국제문제에 신경쓰냐'''는 등의 여론을 조성하는데, 정작 국제 사회에서는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이런 한국의 행태에 감정이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나 미국에서는 자국이 지옥이라면서 "외부 원조 같은 데 왜 신경쓰느냐," "나에게 [[죽창]]을 달라," "주변국 문제도 해결 못하는 약소국 주제에 왜 국제문제 따위에 신경쓰느냐"는 한국 여론을 보고 황당해할 정도. 단, 일본은 예외. 한국이 국제적으로 고립되어서 좋다고 생각하는데다 한국인들 못지않게 한국을 까는 게 일상이라서다. 놀랄 거 없다. 사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이웃나라]]가 잘 안되는 꼴을 보는 게 [[샤덴프로이데|가장 즐거운 일이라고]] 한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로 반일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일본의 자연 재해나 정치 부조리 소식을 들으면 낄낄거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난민 수용에 대해서는 한국뿐 아니라 핀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처럼 강대국한테 지배당하고 수탈당해본 경험이 있는 나라들은 '난민들이 사는 나라에 애초에 문제 일으킨 원인들은 너네 강대국 놈들 아니냐!' 면서 그 나라 국민들이 공동으로 부담을 지는 것에 대한 반발도 있긴 하다. 이런 행위가 정책에 그대로 들어가면 한국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대전쟁이 발발하거나 엄청난 환경 재난으로 당장 해당 지역을 떠나야 하는 신규 [[난민]]이 5~6천만 단위로 발생해서 인접국들의 부양도 한계에 이르면서 주요 선진국과 개도국 졸업국들이 난민을 수용해야만 인도적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해 그 중 절반 이상을 주요 선진국과 상위 개도국 40여 개국이 수용을 결정하고, 그 중에 한국의 인구 및 경제 규모와 성장 동력 등을 감안하여 60만 정도를 수용하다가 현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돌려보내도록 결정했다고 치자. 그런데 한국인들이 부담을 다소 줄이기 위해 경제상황이 나쁘다고 하소연을 하거나 2,500만 명이 사는 난민수용소 북한과의 통일에 대비하여 준비할 게 많이 있는데 난민을 너무 많이 받으면 부담이다고 주장하는 걸 넘어서, 자국은 후진국이자 약소국인데 왜 난민을 수용해야 하느냐니 우리는 식민지 같은 거 둔 적 없다느니 하면서 [[징징]]거리면 [[나라 망신|국제적으로 어떤 취급을 받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 애초에 한국은 이미 원조를 받는 입장에서 원조를 주는 입장으로 전환한 거의 유일한 국가임에도, 국제 원조에 유독 째째해서 국제적으로 까이고 있었다. 이 문제는 아직 국제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은 편인데, 그 이유는 한국이 분단 국가로 통일대비가 필요함을 국제사회가 인정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난민정책이 까이지 않는 것도 탈북자[* 국제사회에서는 남북한은 서로 별개의 나라(UN 가입국)이므로 탈북자도 국제적 관점에서는 난민으로 친다.]의 주 수용국이자 통일 시 북한 주민 수천만을 부담한다는 점을 국제사회가 고려했기 때문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까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현재 동아시아에서의 난민을 받지 않는다는 어그로는 [[일본]]에게 쏠려있다. 실제로 일본은 난민 수용에 극도로 폐쇄적이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과정이 해외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거나 이런 부류의 이슈가 반복되어 외국인들이 "한국인은 패배주의적이고 자기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존경이 없다", "한국인들은 국제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의무를 수행하지도 않으면서 자기 나라를 약소국이라고 낮춰 부르며 감성팔이나 한다."라는 편견을 갖게 된다면 이는 그대로 [[국제망신]]에다 조롱거리만 될 뿐이다. 당장 [[시리아]] 등에서 들어오는 난민에 대해 여자나 아이들은 그나마 이해해 줘도 20~30대 성인 남자들에 대해서는 아사드와 ISIL을 때려엎을 생각은 안 하고 도망부터 친다는 경멸어린 시선이 국제적으로 상당히 심하다는 걸 기억하자. 미국 등지에서 [[헬조선]] 드립을 보는 시선도 마찬가지. 그나마 이해해주는 건 청년들이 열정페이에 시달리며 이를 가는 것까지만이고[* 그나마도 [[미국]]도 똑같다는 식으로 응수한다.], 그러니 한국은 지옥이다, 한국은 약소국이다 등의 논리에 대한 태도는 그저 경멸할 뿐이다. 냉정하게 고찰해보면, 한국이 한창 개발중이고, 국력이 미약했던 80 ~ 90년대면 모를까, 이제는 강대국 수준이 아닐 뿐, 어엿하게 지역강국 수준의 국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국제적 위상을 지니고 있는 국가이다. 당장 30년전과 지금의 국력과 국제적 위상을 비교하면 상전벽해 수준으로 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이라는 기본적 사실을 망각한 채 단순히 막장국가로만 인식하거나 주변국과의 마찰[* 이를테면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와 중국의 [[문화공정]] 등]을 빌미로 무분별하게 약소국으로 폄하해 대는 것은 빼도박도 못한 '''기만'''에 불과하다.[* 상술했듯이 한국은 국력이 예전에 비해 크게 신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엄연한 일원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아 국제사회에서 수차례 지적이 있었고, 국제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과 함께 압박을 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외교에서의 무심함과 무감각, 무책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으로 여실히 드러났다.] 한국이 문제가 많은 나라라는 건 굳이 자국 혐오론자들이 난리치지 않아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비판을 넘어선 비난, 무조건적 탈출이 답이라는 식의 주장으로 이어지면 자국 비판을 좋게 보는 사람들도 이를 경멸과 혐오를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